사회

제1회 목련상 수상자 계명대 이인선 교수

대구시가 제정한 제1회 목련상 여성성발전 부문의 수상자인 이인선(45∙여∙계명대 교수). 지난 1992년 계명대학교에 부임한 이교수는 자연과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하면서 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과 우수한 인력 양성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지방대학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1년 과학기술부∙한국과학재단이 지정하는 지역협력 연구 센터의 유일한 여성 센터장으로 임명되기도 했으며 지난해 12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대학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002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대구∙경북지역의 국가공인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지역내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자가 품질검사 대행서비스와 연구개방을 통해 업체의 경쟁력 향상 뿐 아니라 산∙학교류 활성화에도 이바지 했다.

또 지난 1996년에는 국제 소화기 암학회로부터 젊은 과학자상을, 1999년에는 국제푸드팩터학회로부터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이교수는 SCI급(세계 각국의 과학기술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과학기술논문색인)저널 20여편 등 국내외 학술지에 5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국내특허등록 2건, 출원 19건과 국외 특허 출원 1건, 산업체에 130여건의 기술이전 및 지도를 통해 모두 100여개 업체와 산학협동관계를 맺고있다.

이 교수는 “아직도 여성의 사회진출의 장벽이 높지만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도전을 하면 여성들을 위한 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며 “또 아무리 여성을 필요로 하는 자리가 늘어나도 준비돼 있지 않으면 기회가 주어져도 잡지 못 한다”며 여성들이 자기발전을 위한 꾸준히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목련상은 대구시가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사회 진작을 위해 헌신적 노력을 다하고 있는 여성들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한 것이다.

노인호 기자 inh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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