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올 한해 ‘지역공동체와 도시유일성, 미래와 동행’을 통해 ‘품격있는 사람, 배려하는 도시 행복 수성’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선 소통과 배려의 지역공동체라는 새로운 뿌리가 활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
김 구청장은 “두산동ㆍ상동 저층 주택지 도심재생거점 시범사업의 대규모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걷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주민들이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아파트 내 생활문화 및 공동육아 공간도 마련해 지역공동체를 공고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유일성 확보로 수성구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방침이다.
교육과 문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문화예술 아카이브 구축과 북 테라피 사업 등 상상의 공간을 마련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해외 청년 일자리 개척 사업 등 새로운 일자리 시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두산대권 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과 치매안심센터, 범어ㆍ수성 통합건강관리실 설치,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우들을 위한 초록빛 평생 친구 만들기, 취약지 희망 싣고 동네 한 바퀴 등 행복 나눔 시책사업을 펼친다.
김 구청장은 “올 한해 주민 편익 증진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힘쓰는 등 더욱 살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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