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9일 오전 수습팀을 현지에 긴급 파견하는 등 사건 경위 파악 및 사후 수습에 나섰다.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3시께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의 한 호텔 화장실에서 A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함께 갔던 동료가 발견해 현지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군청 동료 4명과 함께 휴가를 내고 몽골을 여행 중이었다.
한편 영덕군은 김광열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3명의 수습팀을 몽골 현지로 9일 파견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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