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경찰서는 9일 오전 9시9분께 달서구의 한 주택에서 상근예비역 A 병장이 숨져 있는 것을 이곡1동 예비군 중대장이 발견,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곡1동 예비군 중대장은 이날 A 병장이 오전 8시가 넘어도 출근하지 않자 이를 의심, A 병장 부모에게 집 비밀번호를 전달받아 방문을 열어보니 숨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1차 현장 조사 결과 외부인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고 50사단 헌병대로사건을 넘겼다. 헌병대 측은 A 병장의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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