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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구군별 지정 장소서 진행 소모성 부품 등 현장 무상교환
대구시는 추석 귀성길을 앞두고 승용차 무상점검을 해준다.무상점검은 17일 오전10시~오후4시 구군별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한다.대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에서 정비사를 지원하며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장치, 엔진, 배터리 등을 점검해준다.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워셔액을 무상으로 보충하고 타이어 마모상태와 공기압 측정, 각종 전구 등 소모성 부품도 현장에서 무상 교환해 준다.또 장거리 운행차량 관리와 안전운전 요령을 알려주고,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철제범퍼나 안전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각종 불법 부착물도 무상으로 제거해 준다.이주형 선임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