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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의 논밭 離農행렬 걱정

“추석 차례상이야 마당에라도 차리면 되지만…. 곧 닥칠 겨울 날 걱정이 태산입니다” 태풍 루사가 할퀴고 간 김천지역 수재민들의 아픔은 깊어만 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내린 폭우로 모든 것이 뒤덮힌 현장을 민∙관∙군이 한 덩어리가 되어 복구작업을 하고 있지만 끝이 안보이기 때문이다. 피해가 가장 심했다는 김천지역의 경우 태풍이 지나간지 반달이 지나면서 시내 지역은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았지만 감천천 주변 구성∙지... [200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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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태풍에 논 6.7% 피해

태풍 ‘루사’로 경북도내 논 6.7%가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체 논 13만9천여㏊ 중 6.7%인 9천380㏊가 침수 또는 벼쓰러짐 등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시∙군별로는 김천시가 2천877㏊로 피해가 가장 컸고, 상주시 2천115㏊, 의성군 552㏊, 안동시 52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피해 정도별로는 30% 미만 4천479㏊, 30~50% 2천516㏊, 50~80% 1천275... [200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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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성화봉송·연휴기간 겹쳐

부산 아시안게임을 위한 성화 봉송 일정이 민족의 대이동이 이뤄지는 추석 연휴 기간과 겹치면서 경북 일부지역에서 교통 체증이 심화될 전망이다. 14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임진각에서 출발, 23일간 전국을 순회하는 성화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50분께 경북 김천으로 봉송된 뒤 구미 상주 문경 청송 포항 등을 거쳐 19일 오후에는 경남 울산에 머무르게 된다. 이어 성화는 연휴 첫날인 오는 20일 오전 10시10분께 울산시청을 출... [200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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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특별근무

대구시소방본부(본부장 김신동)는 추석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5일 동안 `추석연휴 특별경계 근무`에 들어간다. 추석연휴 기간 중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사고의 사전 예방과 유사시 신송한 조치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특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1천250명과 펌프차, 소방헬기, 소방정, 구조구급차 등 229대의 구조장비가 동원된다. 특히 119구조∙구급대 51개대 156명이, 항공대 2개대 17명이 근무한다. 특별근무에 들어가는 이... [200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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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농민 고향떠난다

경북도내 김천, 상주 등의 상당수 수해피해 농민들이 대대로 지켜온 땅을 버리고 도시로 이주할 것으로 보여 농촌 황폐화가 빨라질 전망이다. 도내 농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발생한 수해로 유실∙매몰된 농경지의 피해가 심각해 농사를 포기하는 농민들이 대규모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따라서 정부는 수해지역에서 이농가능인구를 파악하고 이들의 이농을 막을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신속하게 해결방법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피해지역의... [200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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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회 제자리 찾기

"수해등 어려움이 갑자기 닥쳤을 때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들을 돕던 옛 반상회가 사라져가고 있어 안타까워요"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매개체 역할을 하던 `반상회`가 최근 형식적인 운영과 인터넷의 발달 등으로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반상회 폐지론까지 나오고 있지만 대다수 시민들은 운영방식과 역할 등의 개선을 통해 `주민자치 참여의 장`과 `주민화합의 장`으로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추... [200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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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운동회 달라졌다

지난 13일 `가을운동회`가 열린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신흥초등학교. 운동장에는 만국기가 펄럭이고 운동장 곳곳에는 옹기종기 모여 앉아 김밥과 음료수를 먹으면서 나눠먹는 학생과 가족들, 냉차, 솜사탕 등 먹거리를 팔러 다니는 장수들까지 한데 어우러져 한바탕 축제분위기였다. 오후 2시께 `탕`하는 소리와 함께 4학년 학생들의 100m달리기가 시작됐다. 출발선에 선 아이들은 숨을 고르며 잔뜩 긴장해 있다가 출발 신호와 함께 엎치락뒤치락 1등을 위해 ... [200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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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축구열기 식지 않았다

월드컵, 프로축구단 창설 등으로 이어지는 지역의 축구열기가 14일 한-브라질 축구평가전에서도 그대로 계속됐다. 지난 14일, 대구월드컵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브라질 청소년대표팀 평가전`에는 3만 여명의 시민들이 몰려 식지않는 축구열기를 보여줬다. 이날 대구시 수성구 대흥동 월드컵종합경기장 주변에는 경기 시작시간 2시간 전인 오후 5시께부터 붉은 악마를 비롯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군데군데서 응원전을 펼쳐졌다. 경기 시작 휘... [200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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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공항경찰대` 신설시급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와 국제노선 취항 등으로 테러와 외국인범죄 등 치안수요가 증가하면서 대구공항의 치안수요를 전담할 ‘공항경찰대’ 신설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대구공항에는 20여명의 경찰들이 상주하고 있지만 모두 보안검색을 담당하고 있어 공항내 치안업무는 인근 동촌파출소에서 담당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구공항에서 사소한 다툼이나 강∙절도 등 각종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경찰의 즉각적인 대응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 [200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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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공모외

대구달서구청이 독서의 계절을 맞아 ‘달서구 어린이 독후감 공모대회’를 실시한다. 어린이들의 정서순화와 인격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달서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과 달서구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무도서나 선택해 읽고 200자 원고지 8~20매 내외의 독후감을 오는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원고접수는 달서구청 문화공보과 및 주소지(소재지) 동사무소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고 제출 시 원고표지에 도서명, 지은이... [200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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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강제집행 침해사범 검거

대구지방경찰청 조사계는 13일 법원 판결에 따라 강제집행에 나선 점포주의 정당한 법집행을 방해한 신모(40 대구시 달서구)씨를 부동산강제집행효용침해 혐의로 구속했다. 지난 98년부터 대구시 달서구 A프라자 건물 2층 점포를 임대해 체육시설을 운영중인 신씨는 월세금 미납으로 법원으로부터 퇴거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 지난 3월23일께 이 건물에 침입해 점포주들이 설치해 둔 강제집행용 합판 등을 강제로 뜯어내고 헬스크럽 영업을 재개하는 등 법원의 강... [200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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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신상 정보유출 심각

개인 신상 정보들이 일선 동사무소 및 대학교, 인터넷 등 생활전반에 걸쳐 심각하게 노출돼 있다. 특히 최근 신용불량자들이 대거 증가함에 따라 카드사 및 신용평가사들이 이들에 대한 신상정보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일선 관공서에까지 나타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3일 대구지역 일선 동사무소들에 따르면 신용카드사와 신용평가사 등 채권 및 채권추심기관들이 신용불량자의 법적 소송, 소재파악 등을 이유로 일선 동사무소에 채무자의 주민등록초본 발급신... [200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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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하던 60대 지붕에서 추락사

11일 오후 4시 50분께 대구시 북구 노곡동 한 가정집에서 집수리를 하던 최모(62∙대구시 북구 팔당동)씨가 높이 3m의 지붕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최씨가 지붕에 혼자 올라가 수리를 하던 중 슬레이트 지붕이 부서지면서 아래로 추락,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다는 부인 이모(60)씨의 진술로 미뤄 노후된 지붕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부서지면서 최씨가 추락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황재경기자 ye... [200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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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연생태 한곳에`

각종 동식물 표본을 비롯해 광물표본 등 우리나라 자연생태계 전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연생태전시관’이 민간단체 주도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건립된다. 올해말 개관 예정인 자연생태전시관은 경산시 삼북동에 150평규모의 자연생태전시관을 올해말까지 개관키로 하고 동물과 곤충, 어류, 식물, 광물표본 등 우리나라의 생태계를 한눈에 볼수 있는 자료를 전시하게 된다. 특히 각 분야에서 박사학위 이상의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각자 소장하고 있거나 기증... [200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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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조기유학 해마다 급증

지난 98년 해외여행 및 해외송금 자유화 조치 이후 `불법` 조기 유학생이 해마다 100%에 육박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가 12일 국회 교육위 소속 이미경(민주)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99년 1천650명이던 초.중.고 불법 유학생이 2000년엔3천728명으로 늘어난데 이어 지난해는 7천37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초등학생의 단기성 해외연수생도 지난 2001년 7천14... [200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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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갑판누전 감전사땐 배상

서울지법 민사합의30부(재판장 김동윤 부장판사)는 12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인도를 걷다 이동식 입간판의 누전으로 감전돼 익사한이모씨의 유족이 입간판 소유주인 농협중앙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1억5천2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의 원효로지점이 관할 구청의 행정지도에도 불구, 불법광고물인 이동식 입간판을 인도에 설치, 운영하면서 관리를 소홀히 하는 바람에전류가... [200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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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기료 25억원 과다징수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가운데 `에누리액`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에 포함시키는 바람에 25억3천만원을 과다 징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전이 12일 국회 산자위 김성조(한나라)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자동이체 방식으로 전기료를 납부하는 사용자에게 1%를 할인해주는 제도를 운영하면서 지난 2000년 1월분부터 10월분까지 할인액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에 포함시켜 총 25억3천만원을 더 거둬들이고 이를 부가가치세로 납부했다. ... [200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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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교장 운동중 사망

11일 오후 6시 45분께 대구시 수성구 삼덕동 농로에 경신고등학교 교장 석모(56∙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씨가 쓰려져 있는 것을 김모(46)씨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숨진 석씨가 자신이 교장으로 있는 고등학교건물 증축문제로 인근 주민들과 감정싸움 등으로 힘들어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평소 스트레스를 받아오던 석씨가 무리하게 마라톤을 하다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200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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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자금 갚지 않는다고 폭행

대구서부경찰서는 12일 도박자금을 빌려주고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채무자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박모(27∙대구시 동구 신암동)씨 등 2명에 대해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 초순께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모 빌딩 3층에 도박장을 개설한 뒤 예모(44)씨에게 현금 200만원을 도박자금으로 빌려주고 이를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구 때리고 예씨 소유의 차량(시가 70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 [200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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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AG 인공기 응원땐 보안법 적용

김성재 문화관광 장관은 12일 “부산아시안게임에서 내국인이나 내국인 북한팀 서포터즈가 인공기를 들고 응원할 경우 실정법의 적용을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문화관광위에 출석,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하고 `실정법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법을 말하느냐`는 질문에 “국가보안법의 적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 장관은 개∙폐회식 남북 선수단 공동입장때 한반도기를 들고 아리랑을 연주하되, 응... [200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