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t급 예인선 70대 기관장 포항 영일만항서 숨진 채 발견

발행일 2017-01-19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18일 오전 8시께 포항 영일만항에서 부산 선적 예인선 G호(110t급) 기관장 윤모(73)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G호 선장과 선원들은 이날 오전 윤씨가 배에서 보이지 않아 다른 배를 타고 영일만항 일대를 수색해 1시간여 만에 엎드린 자세로 바다에 떠 있는 윤씨를 발견해 포항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윤씨가 물에 빠져 익사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로 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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