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3년간 경북대병원을 이끌 신임 병원장은 박재용(58ㆍ호흡기내과) 칠곡경북대병원장과 정호영(57ㆍ외과) 경북대병원 진료처장 중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대병원은 21일 결산이사회를 열고 11명의 이사 중 10명의 이사가 투표를 통해 병원장에 지원한 3명 중 많은 표를 받은 박재용 칠곡경대병원장과 정호영 진료처장을 제38대 경북대병원장 후보 1ㆍ2순위로 선출했다.
다만 1순위와 2순위 후보자는 별도로 구분하지 않기로 했다.
이사회는 김상동 경북대총장,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 경북대학교 사무국장, 조병채 병원장 등과 기획재정부ㆍ교육부ㆍ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11명로 구성됐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