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장 박재용·정호영 ‘2파전’

발행일 2017-02-22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임기 오는 4월부터 3년간 내달 교육부에 임명 제청

정호영 처장


오는 4월부터 3년간 경북대병원을 이끌 신임 병원장은 박재용(58ㆍ호흡기내과) 칠곡경북대병원장과 정호영(57ㆍ외과) 경북대병원 진료처장 중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대병원은 21일 결산이사회를 열고 11명의 이사 중 10명의 이사가 투표를 통해 병원장에 지원한 3명 중 많은 표를 받은 박재용 칠곡경대병원장과 정호영 진료처장을 제38대 경북대병원장 후보 1ㆍ2순위로 선출했다.

다만 1순위와 2순위 후보자는 별도로 구분하지 않기로 했다.

이사회는 김상동 경북대총장,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 경북대학교 사무국장, 조병채 병원장 등과 기획재정부ㆍ교육부ㆍ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11명로 구성됐다.

경북대병원은 선출한 1ㆍ2순위 후보자를 내달 교육부에 임명 제청하며 교육부 장관이 현 병원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4월15일 이후에 최종 임명한다. 임기는 임명일부터 3년간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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