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을 버스기사와 경찰관의 신속한 조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24일 오전 9시께 버스 내에서 A(20ㆍ여)씨가 의식을 잃고 갑자기 쓰러지자 버스기사 이씨가 신속하게 가까운 옥포파출소로 운전대를 돌렸다.
옥포파출소 배경호ㆍ김기영 경위, 하성진 순경은 서둘러 버스에 탑승해 A씨의 맥박과 호흡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조치를 하며 순찰차량으로 버스가 신속하게 병원에 도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병원 주변에 도착해 있던 구급차량에 승객 A씨를 무사히 옮겨 병원에 도착했고, 치료 후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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