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동청, 산업재해 막는다 추석 연휴 중 사업장 특별점검

발행일 2018-09-19 20:46:5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추석 연휴기간 중 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지속된 폭염 및 집중호우 등으로 지연된 공사를 강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대구노동청은 추석 연휴 전후 건설현장 및 화재ㆍ폭발 위험 5대 업종(화학제품, 통신장비 등) 등 900여 개 사업장에 대해 노ㆍ사 합동 안전점검 후 자율개선조치를 지시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장은 조치결과를 대구노동청 등에 제출해 사업장의 안전보건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받아야 한다.

대구노동청 자율점검 등에도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위험상황신고실(1588-3088)도 운영한다. 신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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