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20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구ㆍ경북 상생 협력의 방향을 이같이 제시했다.
권 시장은 이날 현안 토론주제인 대구ㆍ경북 상생협력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토론 후 “공무원들은 이제 대구ㆍ경북 상생협력 비전과 추진전략의 브랜드 디자인을 만드는 것을 고민해야 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ㆍ도지사 1일 교환근무, 공무원교육원통합 운영 등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들은 전부 상징적인 것”이라며 “이제 5년, 10년 후를 전망하며 구체적인 사업, 종합적인 대책을 가지고 대구ㆍ경북 상생을 추진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또 “좋은 공동체를 시ㆍ도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대구경북연구원을 비롯한 시ㆍ도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구체적인 상생 사업 발굴을 요청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