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최초로 초등학생 돌봄 센터가 13일 문을 연다.
남구청은 소득에 상관없이 초등학생 상시ㆍ일시 돌봄, 등ㆍ하원 지원 등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를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남구청은 사업비 5천만 원을 들여 영유아 돌봄을 위해 조성된 온마을아이맘센터(중앙대로38길 13-2) 1층(129㎡) 강당을 리모델링해 ‘다함께돌봄센터’로 활용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만 6~12세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종일 돌봄, 시간제 돌봄, 일시ㆍ긴급 돌봄, 등ㆍ하원 지원 등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종일반 기준 월 10만 원 이내로 책정됐으며 식대는 별도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하지만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053-217-7701.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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