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소득 상관없이 초교생 돌봐드려요”

발행일 2018-12-12 20:12:3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남구청,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독서지도·생활영어 등 운영

대구 남구청이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전경.


대구지역 최초로 초등학생 돌봄 센터가 13일 문을 연다.

남구청은 소득에 상관없이 초등학생 상시ㆍ일시 돌봄, 등ㆍ하원 지원 등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를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남구청은 사업비 5천만 원을 들여 영유아 돌봄을 위해 조성된 온마을아이맘센터(중앙대로38길 13-2) 1층(129㎡) 강당을 리모델링해 ‘다함께돌봄센터’로 활용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만 6~12세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종일 돌봄, 시간제 돌봄, 일시ㆍ긴급 돌봄, 등ㆍ하원 지원 등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일상생활교육, 알림장 서비스, 독서지도, 놀이 활동, 생활영어, 다도ㆍ풍물ㆍ목공예 등 체험 활동, 집단 미술 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종일반 기준 월 10만 원 이내로 책정됐으며 식대는 별도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하지만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053-217-7701.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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