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성모당’ 형상화…천주교 대구대교구 새심벌

1918년 건립 시유형문화재 29호 지정된 유서깊은 건축물



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최근 새로 제작된 교구의 시각적 상징물인 교구 공식 심벌 마크 및 로고를 공개했다.

새로운 대구대교구 심벌 마크는 교구 제1주보인 루르드의 동정 마리아에게 바쳐진 교구 내 대표적 성지 ‘성모당’을 형상화했다. 1918년 초대 대구교구장 드망주 주교의 허원으로 건립된 성모당은 대구시 유형문화재 제29호로도 지정돼 있다.

성모당 이미지를 둘러싸고 한글(천주교대구대교구) 및 영문(CATHOLIC ARCHDIOCESE OF DAEGU)을 배열한 원형 둘레는 성체성사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교구민의 일치를 나타낸다. 색상은 미색 바탕에 짙은 적자주색(성모당)과 남색(원형 둘레)을 썼다. 적자주색은 사랑과 열정을, 남색은 희생과 봉헌을 각각 상징한다.

새로운 대구대교구 심벌 마크 및 로고는 앞으로 대구대교구에서 사용하는 봉투, 명함, 공문서, 서적, 신분증, 유니폼, 차량, 안내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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