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향촌문화관 10만명 돌파…지역적인 콘텐츠 통했다

발행일 2015-11-03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중구청, 개관 1년만에 달성
골목투어 연계·차별화 성과
1주년 기념 전시회 잇따라

향촌문화관이 개관 1년 만에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할 만큼 지역 관광활성화의 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옛 풍경을 배경으로 본인의 사진을 찍고 출력하거나 메일로 전송할 수 있는 ‘포토인 향촌 코너’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시 중구청이 향촌문화관 개관(2014년 10월30일) 1년 만에 관람객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중구청은 10년간 방치된 중구의 옛 상업은행건물을 리모델링해 1ㆍ2층은 향촌문화관으로, 3ㆍ4층은 대구문학관으로 조성하고 지하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전음악감상실인 ‘녹향’을 이전했다. 향촌문화관은 지역 관광활성화와 도심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향촌문화관은 1950년대 피란시절 문화예술인들의 정신적 고향이었던 향촌동 일원의 모습을 재현하고 과거 대구 모습을 담은 콘텐츠로 사랑을 받아 지난달 30일까지 10만362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향촌문화관의 흥행요인으로는 △대구 중구 골목투어 1코스와 연계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차별화된 콘텐츠 구성 △관광해설사와 자원봉사자의 노력 등 꼽힌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꾸며진 향촌문화관은 지역민의 고증과 애착으로 콘텐츠를 구성됐다. 그래서 주민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향촌문화관에서는 1주년을 기념해 △배종헌 작가의 ‘사물기행’ 전시 △특별전시 ‘고난의 극복, 대구예술의 발자취’ △녹향의 ‘녹향, 축음기와 조우하다’가 열린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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