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시, 전국 첫 여성중심 엑스포 연다

양성평등 취지 취·창업 박람회
30일~7월2일 엑스코서 선보여

대구시가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구현하고자 오는 30일부터 7월2일까지 엑스코에서 전국 최초로 여성UP엑스포를 개최한다. 시는 그동안 해마다 양성평등주간에 기념식만을 개최해왔다.

여성UP엑스포는 모든 영역에서 여성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여성 스스로가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존재가 되자는 의미로 기획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여성에 대한 긍정적이고 발전적이며 당당한 이미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여성UP엑스포의 주 콘텐츠는 취업ㆍ창업 박람회이다.

취업과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노동청, 중소기업청과 협업해 정부 부처 간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지역의 스타기업과 중견기업을 직접 찾아다니며 참가를 독려했고, 대구ㆍ경북지역 대학 취업지원팀 및 여성커리어개발센터 등에도 취업준비생들의 참여를 요청해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여성이 화합하고 협업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의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여 여성 스스로 당당한 삶을 구현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함께 공존하는 주체자임을 사회구성원 모두가 인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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