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게임산업 재도약 채비 동성로서 문화축제 한마당

발행일 2016-09-01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4일 콘서트 등 ‘e-Fun’ 개최
노보텔서 글로벌 컨퍼런스도
게임센터 매출증대 속도낼 듯

지역 게임산업의 메카인 대구가 정체기를 벗어나 재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KOG(유), 라온엔터테인먼트, 민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지역 게임산업을 주도했던 대구가 ‘대구글로벌게임센터’, ‘대구글로벌게임컨퍼런스’ 및 ‘게임문화축제’를 통해 게임 산업의 중심으로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는 것.

글로벌게임센터는 2013년부터 대구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중소게임기업의 게임제작, 글로벌 퍼블리싱 및 입주실(13실) 지원을 통해 연매출 20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50억 원 이상의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대구의 게임 제작 기업 총매출액이 2012년보다 2014년에는 8%대 성장했고(449억→487억), 기업 수 역시 2012년에 비해 2014년 45% 급증(37→54개사)했다.

최근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모바일게임업 위주로 재구성되는 등 체질 개선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대외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이러한 성장세에 속도를 내고자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e-Fun)’를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한다.

2일 개막식에는 대구 대표 게임사인 ‘KOG(유)’가 개발한 ‘엘소드’의 O.S.T와 영상, 스토리를 멀티미디어와 오케스트라 연주로 접목시킨 ‘게임영상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이윤열과 함께하는 게임 토크쇼, 게임 체험존, 게임대회 등 어느 해보다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2일 노보텔에서는 ‘e-Fun’과 연계해 ‘글로벌게임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역 게임개발사가 평소에 접하기 힘든 EA 칠링고, 슈퍼이블메가코프, 쿤룬 코리아 등 국내외 유명 게임 전문가들과 함께 게임 개발과 생존, 해외 진출과 관련된 전략 및 사례를 공유한다.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게임컨퍼런스와 게임토크쇼를 처음으로 시도하고, KOG 등 지역 게임기업이 적극 참여하는 등 새롭게 변모된 ‘e-Fun 2016’을 통해 대구가 다시 한 번 전국 게임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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