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참사 14주기 13~18일 추모행사 가져

발행일 2017-02-13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오는 18일 대구지하철참사 14주기를 앞두고 2ㆍ18안전문화재단이 13~18일 추모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안전문화재단은 추모주간동안 대구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기억의 공간’에 시민 추모의 벽을 설치해 운영한다. 14일에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하철 참사 유가족들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기초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고 15일에는 팔공산 안전테마파크 관련 간담회를 연다. 오는 17일 지하철 참사 미확인 희생자의 묘소를 참배하고 안전문화재단의 지난해 활동 보고서를 발간한다.

지하철참사 14주기인 18일에는 달서구 상인동 도시철도공사 강당에서 추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우정 기자 kw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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