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대구청년클래식음악제 21일 대구콘서트하우스서

2018대구청년클래식음악제가 21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여인의 사랑과 생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제에서는 낭만주의 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로베르트 슈만의 부인이었던 클라라 슈만, 펠릭스 멘델스존의 누이이자 천재 피아니스트, 작곡가였던 파니 멘델스존의 피아노트리오가 연주된다. 해설은 대구청년클래식음악제 음악감독 서주희 피아니스트가 맡아 천재 피아니스트, 작곡가였음에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남성에 비해... [2018.10.18]

식물 본연의 치유능력에 담은 ‘두 예술가의 이야기’

정희욱, 장준석 작가의 전시가 .(닷)자갈마당(대구시 중구 북성로3길 68-5)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다. 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가의 상상과 함께하는 .(닷)자갈마당의 별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며 1층에는 ‘정희욱’전, 2층에는 ‘... [2018.10.18]

미술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볼까

대구미술관이 20일 오후 3시 ‘그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다음달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미술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대구미술관 이진명 학예실장이 주강을 맡으며 ‘조선 미술: 혜원... [2018.10.18]

몸을 철학적 논의 출발점 삼는 ‘신체적 유물론’

책은 영국 대표 마르크스주의 문화 비평가 테리 이글턴 교수가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답을 정리해 놓은 것이다. 저자는 인간의 ‘몸’에 주목하는 사상은 모두 유물론으로 간주한다. 심지어 기독교인 중세 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도 몸의 부활을 믿는다는 점에서 유물론... [2018.10.17]

시 60편, 감수성 속 존재에 대한 탐구

아파트 정원에 미꾸라지 떼 가득하다//이 미꾸라지들은 지난 겨우내 눈과 찬바람을 먹고/초승달 문지른 기러기 날개깃도 삼켰는지/살이 부드럽고 뼈가 무르다//구름과 놀던 물고기들은 밤낮 사랑에 등은 젖고/푸른 바다처럼 불어난 제 새끼들을/구름 아래로 쏟아내곤 한다//이때 ... [2018.10.17]

지난 교단 30년…무언극처럼 되뇌어보네

바닥을 쓸면서 잊어버렸던 얼굴을 찾았다/포대기 하나 덮어쓰고 사라진 얼굴/아무도 그가 누구인지 모른다/온몸에서 눈물을 짜내며 요란하게 울던 그를/이제 누구도 생각하지 않는다/그는 늘 거기에 있었다/담았던 바람을 다 쏟아내는 날/새로 바람을 온몸에 담기 위해/검은 자루 ... [2018.10.17]

아주 오래된 조언 ‘문맥읽기’ 낱말·구·절 사이서 읽어봐요

“문맥을 읽어라.” 글을 읽을 때, 읽는 것의 핵심은 문맥이다. 이 책은 독서에서 가장 오래된 조언, 문맥을 읽으라는 아주 짧은 말을 차분하게 풀어낸다. 낱말과 낱말, 구와 구, 절과 절, 문장과 문장, 문단과 문단, 단락과 단락, 글과 글, 책과 책 사이. 글이라면 ... [2018.10.17]

금상 - 향내 품은 툇마루 / 김순경

좁고 가파른 길이 산속을 파고든다. 어둠이 사라지자 치열하고 분주했던 숲속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조용하기만 하다. 촌부의 손등처럼 거친 껍질의 소나무들도 깊은 잠에 빠진 듯 서로 엉켜 있다. 산허리를 돌 때마다 마주치는 구불구불한 계곡 길이 묵혀두었던 숲의 사연들... [2018.10.16]

낭독으로 곱씹는 근대소설의 ‘맛’

대구문화재단 대구문학관이 오는 20일 오후 3시 대구문학관 3층 명예의 전당에서 ‘낭독공연, 근대소설 연극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공연은 현진건의 또 다른 대표 소설 ‘술 권하는 사회’로 펼쳐진다. 소설 ‘술 권하는 사회’는 1921년 ‘개벽’을 통해 발표됐다. 일제... [2018.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