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해도 여전히 비만이라면 ‘독성 중독’

발행일 2015-11-26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부분 살이 찌면 굶는 방법에 의존하곤 한다. 하지만 이는 하책이란다.

대체의학 전문가인 저자는 해독이 상책이라고 말한다.

비만은 독성 중독 때문에 생기는데, 독성에 대한 방어체계로 몸이 지방을 축적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과체중이나 비만은 몸이 곤경에 처해 있음을 의미한다. 체중이 불어나는 것은 소화기능과 신진대사에 장애가 왔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리고 몸에 만성적인 독성 중독이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다”고 말한다.

몸의 평형 상태를 가장 위협하는 것은 잘못된 식품 선택, 불규칙한 생활 습관, 만성 스트레스, 지속적인 신경 자극과 정서적 외상 등에서 비롯된 독성 물질 남용이다. 그중 과체중이나 비만의 제1의 적은 패스트푸드를 포함한 가공식품. 저자는 이 같은 비만의 원인이 사라지지 않는 한 아무리 다이어트를 하고 운동을 해도 살은 빠지지 않는다고 충고한다. 몸이 계속 체중을 증가시킬 필요성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책은 엄격한 식이요법이나 힘든 운동, 비싼 약에 의존하지 않고 살 빼는 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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