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손끝에서 피어나는 6가지 선율

발행일 2016-08-26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016 달서학생관악페스티벌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가 27∼28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2016 달서학생관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달서학생관악페스티벌은 지역 학생 관악오케스트라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장려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모두 6개 학교가 참여한다.

27일에 노전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원화중학교의 어울림윈드오케스트라, 원화여자고등학교의 아올로스관악합주단이 출연한다. 28일에는 새본리중학교의 헬렌윈드오케스트라, 대진중학교의 미르샘관악합주단, 대건중학교의 대건윈드오케스트라가 참여할 예정이다.

영웅들의 등장(Summon the heroes), 어벤져스(The Avengers), 마녀와 성자(The Witch and The Saint), 아바 골드, 리베르탱고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여러 장르의 다양한 곡들을 관악기만으로 시민들에게 들려준다.

특별공연으로 국내 최정상의 트롬본 앙상블인 ‘비르투오소 트롬본 콰르텟’과 대구시립예술단 예능인턴단원으로 구성된 ‘DAC 브라스 퀸텟’이 출연해 수준 높은 관악 연주를 선보인다.

이병배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대표는 “관악에 대한 큰 지식이 없더라도 널리 알려진 곡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며 “연주자 및 지역민들에게 이번 여름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멋진 연주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료, 문의: 053-584-8719.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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