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에서는 ‘삼국유사’를 편찬한 목적과 ‘삼국유사’에 담긴 한국 고대 정치, 불교, 미술, 설화 등 다양한 내용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고려 충렬왕 7년(1281) 일연선사가 편찬한 ‘삼국유사(보물 제419호)’는 ‘삼국사기’와 더불어 한국 고대사를 연구하는데 가장 기초가 되는 문헌자료다.
첫 번째 특강은 28일 주보돈 경북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맡아 ‘삼국유사의 편찬 목적과 체제’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권상열 국립대구박물관장은 “한국고대사, 신라정치 등 삼국유사에 담긴 다양한 내용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53-760-8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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