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무엇으로 짓고 무엇으로 채워야할까

2017.04.19



이 책에는 집은 자연에서 인류가 발견한 것이라는 저자의 겸손한 자세부터 집은 즐거워야 된다는 인식과 보여주기 위한 집은 집이 아니라는 저자의 철학이 담겼다.

1장 ‘집은, 그냥 집이 아니다’는 집은 무엇인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집의 기원에 대해 담고 있으며, 인류가 자연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집에 필요한 기능과 설비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정착됐는지를 밝히고 있다.

집의 주요 공간에 대한 내용을 다룬 2장 ‘집은, 인류의 문명사다’에서는 부엌을 비롯 방과 마당이 어떻게 생겨났고 변화돼 왔는지 이야기한다.

3장 ‘집은, 지혜로 짓는다’는 창, 문, 계단 등 집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집에 사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며, 그 안에 인류가 숨겨 놓은 지혜는 무엇인지,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한 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지막 4장 ‘집은, 삶으로 이뤄진다’는 집의 유형과 위치하는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만나는 다양한 집이 인류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변화는 인류가 이룩한 문명의 발달과 함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집은 디자인이 아니다/김기석, 구승민 지음/디/192쪽/1만6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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