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내현 교수가 청년들에게 전하는 고대사

2017.04.19



고조선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명저 고조선 연구로 우리 고대사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윤내현 교수가 청년들에게 전하는 고대사 시리즈 세 번째 책이 나왔다.

책은 학자가 젊은 청년 세대와 역사 공감대를 형성하려 한 노력의 마지막 결과물이다.
첫 번째 이야기 ‘고조선, 우리 역사의 탄생’과 두 번째 이야기 ‘우리 고대사, 상상에서 현실로’에 이어 마침내 긴 장정에 마침표를 찍은 것.
책은 모두 17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고조선의 서쪽 국경은 난하와 갈석산이다’, ‘고대의 요수는 지금의 난하이다’, ‘요동은 2가지 의미가 있다’, ‘고조선의 영역은 한반도와 만주 전부였다’, ‘기자는 조선의 거수였다’, ‘한사군은 요서 지역에 있었다’ 등 의미 있는 논쟁과 관련해 사료를 근거로 제시함으로써 주장의 신뢰도를 높인다.

또 저자는 고조선을 비롯한 고대 사회의 모습을 조망하고자 삼국사기, 삼국유사, 제왕운기, 고려사 같은 우리 사서를 비롯해 사기, 한서, 후한서, 삼국지 등 중국의 쟁쟁한 사서들을 제시한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사료로 보는 우리 고대사/윤내현 지음/만권당/232쪽/1만6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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