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공감’하는 능력 내 정신도 건강해져

2017.08.09



누군가 나를 걱정해주고 내 마음을 헤아려 준다는 건 언제나 좋은 느낌이다.

구태여 힘겹게 말하지 않아도 나를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저 함께 있다는 것이 감동일 것이고 행복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 책은 공감과 연민이 얼마나 다양한 효과를 가져오는지, 그 놀라운 능력을 과학적 근거를 들어가며 차근히 짚어준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타인의 감정을 잘 헤아리고 공감하는 사람이 얻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다.

인간의 몸은 선한 존재가 되도록 진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던지기도 한다.
저자는 우리가 진정으로 타인의 아픔을 향해 공감할 수 있을 때, 사회는 좀 더 건강하게 결속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독일 최고의 의학 저널리스트이자 여러 차례 수상 경력을 지닌 베스트셀러 저자다.
그는 ‘공감과 연민’에 대한 수백 개의 새로운 연구 논문을 바탕으로 공감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공감의 과학/베르너 바르텐스 지음/장혜경 옮김/니케북스/220쪽/1만1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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