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해보이는 스타, 그 자리에 가기까지

2017.10.11



기자이자 시인인 저자는 대중문화를 빛낸 인물들의 희로애락을 시 형식에 담아낸 책을 출간했다.

책에는 한국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인물 39명의 이야기가 총 40편의 시와 에세이로 담겨 있다.
스타들이 희로애락을 지닌 인간으로서 이웃들과 얼마나 가깝게 살고 싶어 하는지를, 유명세를 누리는 대가로 각종 소문에 시달리며 얼마나 고통 받는지를 읽을 수 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기 위해 치욕을 견디고, 어느날 다가온 행운을 붙들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성공의 정점에서 침체기를 겪은 후 바닥을 딛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생애를 걸고 사투를 벌이는 스타들의 이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3부로 나뉘어진 책은 1부에 일제 강점기에 태어난 황정순, 최은희, 패티김, 김지미, 최불암과 ‘해방둥이’ 조영남, 이장호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2부는 조용필, 안성기, 최성수, 송강호, 엄정화 등과 함께 김윤진, 하지원, 수애가 등장한다.
3부는 1970년대 이후에 출생한 배우 전지현, 손예진, 김옥빈 등과 더불어 아이돌 가수 윤두준과 소녀시대 등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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