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의 판도를 바꿔놓은 10대사건

2017.10.11



세계의 판도를 바꾼 10가지 사건을 이야기 속에서 알기 쉽게 풀어 낸 책이 나왔다.

그 사건이 어떠한 배경 속에서 어떻게 일어났으며, 그리고 그 사건으로 인해 인류가 겪은 변화까지 짚어가며 독자들이 세계라는 커다란 지도 위에서 역사의 맥과 흐름을 잡아가도록 돕는다.

살라미스 해전에서 그리스가 아닌 페르시아가 승리했다면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만약 그렇게 됐다면 오늘날 우리는 유럽에서 흔하게 모스크를 볼 수 있을지 모른다.
또 한 걸음 더 나아가 서방과 동방을 나누는 이분법적 사고는 애초부터 성립하지 않았을 것이고, 9ㆍ11테러 같은 비극도 없었을 것이다.

또 만약 피사로의 잉카 침략이 실패로 끝났다면 남미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까? 그랬다면 남미 전체가 지배당하며 그 고유의 색깔을 잃지 않았을 것이다.
세계적인 문화유산 마추픽추 앞에 ‘비밀의 도시’라는 수식어가 붙는 일은 없었을 것이며, 살아남은 잉카와 마야 문명이 북미까지 영역을 넓혀 현재의 미국은 그 모양새가 완전히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책은 독자들이 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에서 인류 역사 전체를 꿰뚫는 놀라운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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