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차리는 남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발행일 2017-10-22 19:52:4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MBC 토요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의 혼외자 스캔들이 절정에 달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밥상 차리는 남자’는 전국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기준 2.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이다. 이에 몰입도 넘치는 전개 속에 시청률에 탄력까지 받은 ‘밥차남’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매불망 아빠만을 기다리는 한결(김한나)이 안쓰러웠던 영혜(김미숙)는 한결에게 아빠를 보여주기 위해 춘옥(김수미)의 바자로 찾아갔다. 바자 현장에서 소원을 만난 한결은 아빠를 봤다는 사실에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고, 다정한 부녀의 모습을 목격한 연주는 분노해 신모(김갑수)에게 전화로 이 사실을 알렸다. 부리나케 달려온 신모는 “자식 인생 말아먹지 못해서 아주 환장을 했고만”이라며 영혜와 소원 앞에서 불같이 화를 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너편 의류창고에는 춘옥이 있는 상황. 영혜는 행여나 춘옥이 대화를 들을까 소원을 내보내고 신모를 말렸지만 신모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의 말만 쏟아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