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18회 정기연주…소년소녀들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 들어볼까

무반주 ‘비바 라 뮤지카’ 시작 필리핀 민요 ‘만세’ 등 선보여 타악그룹 ‘원따나라’ 특별출연 18일 대구문예회관 팔공홀서

2017.11.13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18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11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br>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18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11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18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11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가을풍경’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는 가을을 가득 담은 연주로 꾸며진다.

아카펠라로 연주되는 여성 4부 무반주곡 ‘비바 라 뮤지카’(Viva La Musica)가 첫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선율과 화성이 아름다운 모음곡 ‘보칼리제’(Vocalise) 등 리드미컬한 필리핀 민요 ‘만세’(Kruhay)까지 음악의 즐거움을 연주한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위 아 더 뮤직 메이커스’(We are the Music Makers)를 연주하면서 ‘우리는 음악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하나된 목소리에 열정과 사랑을 담아 모든 이들의 마음을 치유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 라틴 탱고풍의 ‘탱고 투 에보라’(Tango to Evora)와 1950년 후반에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아메리칸 싱어 트리오 맥과이어 시스터즈가 연주했던 상큼 발랄한 ‘슈가타임’(Sugartime)을 여성편곡으로 연주한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이현철 편곡의 ‘가을’을 연주하고 작곡가 윤이상의 ‘진달래꽃 아가씨’와 작곡가 조성은의 ‘별’을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아프리카 스타일의 곡 ‘쿠시마마’(Kusimama)을 연주하며 ‘우리는 지구 위에 당당히 서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1950년대를 풍미한 앤드류 시스터즈의 곡을 안무와 함께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전문 타악기 연주단체 ‘원따나라’(아프리카 타악그룹)도 특별 출연한다.

권유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곡식들이 풍성하게 익어가는 가을 한 무렵에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연주를 통해 많은 사람의 마음에 풍성한 노래의 열매가 채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A석 3천 원, B석 2천 원, 문의: 053-606-6311, 6348.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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