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축제 대상에 지휘자 조나단 브란다니

‘일 트리티코’·‘아이다’ 참여

2017.11.13

지난 12일 막을 내린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지휘자 조나단 브란다니가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축제 주요 작품인 ‘일 트리티코’와 ‘아이다’ 공연을 성공으로 이끈 브란다니를 오페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매년 축제 기간 중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축제의 위상을 높인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오페라대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 오페라단 부지휘자 브란다니는 ‘아이다’ 지휘자로 축제에 초청받았다.
그는 ‘일 트리티코’를 맡기로 한 지휘자가 건강상 이유로 공연 일주일을 앞두고 하차하자 뒤늦게 ‘일 트리티코’도 지휘를 맡았다.

작품상은 섬세한 연출과 화려한 출연진, 높은 완성도로 조기 전석 매진 기록을 내 오페라 대중화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은 ‘아이다’가 수상했다.

성악가상은 ‘리골레토’ 소프라노 이윤정과 ‘일 트리티코’ 바리톤 김만수, 특별상은 축제 기간 4개 주요 작품에 참여한 메트로폴리탄오페라합창단이 받았다.

공로상은 창작오페라 ‘능소화 하늘꽃’ 연출과 무대 디자인을 맡은 정갑균 연출가가 받았다.

한 달간 펼쳐진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리골레토’ 등 4개 메인 오페라와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등 2개 오페라 콘체르탄테, 4개 소극장오페라로 펼쳐졌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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