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X ‘렉쳐’콘서트…강연·음악연주 통해 낭만주의 미술 배워요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 낭만주의 대표 화가 작품 다뤄 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2017.12.04

김석모 미술사학자
김석모 미술사학자


최훈락 피아니스트
최훈락 피아니스트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렉쳐’콘서트가 8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렉쳐콘서트는 클래식 음악 공연과 미술, 문학, 건축 등의 인문학 강의를 결합한 형태의 공연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공연관람 경험이 적은 관객들에 기회 제공과 클래식 대중화에 초첨을 맞춰 기획됐다.

미술사학자 김석모와 피아니스트 최훈락으로 구성된 ART-X가 미술사와 클래식 음악공연에 대한 콜라보레이션으로 관객들의 복합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며 렉쳐콘서트를 이끈다.

이번 콘서트는 ‘절망에서 피어난 꽃, 낭만주의 미술’을 주제로 열린다.

김석모 박사는 프랑스 혁명 실패 이후 발생한 좌절감 그리고 사람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혁명정신 생각 즉 이성을 믿지 못하는 상황에서 만들어진 감성을 중시한 낭만주의 미술에 대해 다룬다.

특히 낭만주의 대표 화가 독일의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Caspar David Friedrich)의 그림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낭만주의 미술로 비춰볼 때 얻을 수 있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미술사학자 김석모는 프라이부르크, 쾰른대학에서 철학, 연극, 영화, 텔레비전학을 공부했으며 뒤셀도르프대학에서 미술사 전공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 베이징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했으며, 대구미술관 전시팀장을 역임했고 현재 독립큐레이터, 칼럼리스트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미술사와 전시기획을 강의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최훈락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 전문연주자과정 졸업 후 트로싱엔 국립음악대학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했다.
이탈리아 국제 피아노 콩쿨 입상을 비롯해 독일 슈투트가르트 지부의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귀국 후 멀티앙상블 ‘Ensemble IN’을 꾸려 활동하고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2만 원, 문의: 053-250-1400.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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