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오페라단 11개월 연습 실력 공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선보여 9일 대구 수성구 한영아트홀

2017.12.05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오페라단(단장 신상하)이 무대에 오른다.

시민오페라단은 9일 오후 3시, 5시, 7시 대구 수성구 한영아트홀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를 공연한다.

시민오페라단은 신상하(전 대구우봉아트홀 관장) 단장이 6년 전 오페라를 좋아하는 일반 시민과 대구ㆍ경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성악가 등 30명으로 구성해 결성했다.

이번 공연은 시민오페라단 결성 이후 갖는 일곱 번째 무대로, 지난해 12월 오디션을 거쳐 입단한 시민오페라 단원들이 11개월여간 연습한 결과물이다.

‘라 트라비아타’는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1813∼1901) 원작 오페라로, 남녀 간 순수한 사랑을 노래한다.

김종례, 김옥경, 이혜경, 장혜정, 원경숙(동산병원 핵의학과장)씨가 ‘비올렛타’ 역을, 대구가톨릭남성합창단 배상휴 단장과 약사 김용곤, 사업가 김요한씨가 ‘알프레도’로 변신하고 대구과학대학 이미정 교수, 서은주씨가 ‘안니나’ 역을 맡는다.
계명대 동산병원장을 역임하고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인 정철호 원장과 이영구씨는 ‘조르주 제르몽’ 역으로 분한다.

조르주 제르몽 역을 맡은 이영구, 김동석씨는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생활인들이 오페라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오페라단을 이뤄 매주 화요일 저녁 모여 연습해 왔고 얼마 전부터는 주 2∼3회씩 공연팀별로 모여 호흡을 맞춰 왔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예술감독은 소프라노 이정아가, 지휘는 이상진, 연출 정수진, 피아니스트 김새봄, 김지영이 함께한다.

무료, 문의: 010-3508-5885.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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