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구미술관 연례 계획 소개 “특색있는 지역 예술로 전시장 꽉꽉 채울게요”

전시 10제·교육·이벤트 진행 ‘남춘모’전 23일~5월7일 열려 ‘2018 소장품전’도 마련 예정

2018.01.09

청년작가 연립전 ‘가두지위’
청년작가 연립전 ‘가두지위’


이승택 ‘바람’
이승택 ‘바람’


김환기 ‘10-VIII-70 #185’
김환기 ‘10-VIII-70 #185’


남춘모 ‘Spring’
남춘모 ‘Spring’


대구미술관이 연례 계획을 발표하며 특색있고 지역 예술을 선도할 전시를 소개했다.

대구미술관은 특히 ‘대구미술의 역사성을 조명’하고, ‘한국근현대미술의 거장’을 시민에게 소개하며 ‘대외적인 기관협력’을 도모하는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해외교류전, 기획전, 연례전, 어미홀 프로젝트 등 총 10개의 전시와 다양한 교육 및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교류전은 대한민국 중심미술관으로서 국내 현대미술에 주목하고 국제적인 동시대 미술교류를 위해 세계 유수 미술기관과의 교류를 추진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전시로 펼쳐진다.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전을 개최해 ‘한국아방가르드미술 1970∼1980년대 정황’과 ‘행위미술 1967∼2017’을 한국 현대미술의 지형 안에서 대구미술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 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전시는 16일부터 오는 5월13일까지 펼쳐진다.

기획전으로는 ‘남춘모: 풍경이 된 선’과 ‘김환기’전이 열린다.
23일부터 5월7일까지 펼쳐지는 ‘남춘모’전은 지역 출신 작가 남춘모의 개인전으로, 국제무대를 향한 작가의 열정을 선보이는 자리로 꾸며진다.
최근 30여 년간 작업한 회화와 설치작업 등 100여 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환기’전은 5월22일부터 9월2일까지 펼쳐진다.
한국근현대미술사의 거장인 김환기의 대규모 개인전으로 진취적이고 선구자적인 예술세계를 재조명한다.

지역 작가 발굴 및 육성, 대구작가의 우수성을 알리는 연례전으로는 중진작가를 지원하는 ‘Y+ 아티스트 프로젝트3 박정기’전과 ‘Y 아티스트 프로젝트10 염지혜’전은 각각 5월9∼8월15일, 8월28∼12월2일 펼쳐진다.

또 대구미술관 소장품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2018 소장품전’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구 출신 이인성 화백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은 최민화 작가 개인전으로 9월17일부터 12월30일까지 열린다.

올해 대구미술관의 중심공간인 어미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어미홀 프로젝트’도 눈길을 끈다.
프로젝트는 9월11일부터 12월30일까지 어미홀(층고 16.8m)의 공간특성에 맞게 대형설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전시로 펼쳐질 예정이다.

최승훈 대구미술관 관장은 “올 한해 대구미술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대외협력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차별화된 해외교류전으로 ‘전문성과 대중성 갖춘 시민과 소통하는 미술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53-803-7901.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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