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지역 숨은 인재 발굴해 함께 활동한다

수성아트피아 상주예술가 선정

2018.02.11

나현규
나현규


송성훈
송성훈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가 2018년 상주예술가에 바리톤 나현규와 더블베이시스트 송성훈을 선정했다.

수성아트피아의 상주예술가 제도는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우수한 젊은 예술인을 육성하고 기초 예술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지난해 처음 시도됐다.

상주예술가들은 1년간 아트피아 내 독주회 및 타시도 주요 극장 간 교류 음악회에 출연하게 된다.

이들은 5월18일 바리톤 나현규 리사이틀, 6월30일 송성훈 더블베이스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아트피아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바리톤 나현규는 창원대와 부산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유학 중 탈리아비니, 마젠타, 쟌니노체카, 볼톨리니, 데이바마리나 등 각종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했으며 이탈리아 주요 극장 및 서울 예술의 전당 등에서 주최한 다수의 오페라 작품에 출연한 경력을 가진 차세대 바리톤이다.

더블베이시스트 송성훈은 한양대 음악대학을 거쳐 독일 로스토크 국립 음악대학 학위 수료, 하노버 국립 음악대학 마스터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2008년 동아음악콩쿠르 3위 입상을 시작으로 독일 로스톡 북독일 교향악단,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립극장 수석단원, 베를린 도이치 오퍼 오페라극장에서 단원을 역임하는 등 독일 유수의 오케스트라 및 극장에서 다양한 연주 경력을 지닌 정상급 더블베이시스트이다.

김형국 관장은 “상주예술가 제도는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극장의 흥행도 중요하지만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공립 극장의 주된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행정력과 대외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 상주예술가의 대외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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