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확장·압축의 반복, 생각하는 힘을 키우다

2018.05.16



책은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비즈니스 수업의 핵심인 ‘리본 사고’에 대해 이야기한다.

리본 사고는 인풋(조사하다), 콘셉트(통합하다), 아웃풋(구현하다)의 3단계로 이뤄진 사고법이다.
리본이 가운데 매듭을 기준으로 양옆이 넓게 펴져 있듯, 확장과 압축을 반복해 사고를 발전시킨다.

리본 사고는 디자인 사고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디자인 사고 역시 하나의 형식으로 굳어지자, 결국 비슷한 결과물을 도출하는 문제점이 생겨났다.
정해진 프로세스로 디자인 사고를 배우면 프로세스에 얽매여 자유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인풋 단계에서 자유도를 최대한 높여야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해낼 수 있는데, 인풋 과정 역시 형식화돼 한정적인 정보만 얻는 것이다.
또한 그다지 중요시하지 않았던 콘셉트가 지금에 이르러서는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 사고의 문제점을 수정해 탄생한 것이 바로 리본 사고다.

책에는 리본 사고의 3단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실제 수업에서 학생들이 발표했던 다양한 사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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