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갤러리]

교사가 있는 풍경

<23>

2018.06.12


작품은 1940년 작가가 근무하던 학교 교사(校舍)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에서의 조망을 담고 있다.
언덕까지 이어진 꼬부랑 길과 저 멀리 아득하게 펼쳐진 산, 올망졸망 자리한 집들이 정겨운 시골마을을 떠올리게 하지만 찾을 수 없는 사람의 흔적 탓인지 그리우면서 먹먹함을 느끼게 한다.

작가는 교육자이자 대구 화단의 대표작가로 목가적 전원풍경과 동심의 세계를 주로 그렸다.

<김수명 작, 1940, 57×77cm, 종이에 수채. 대구미술관 소장>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