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정적 두려워 말고 재미난 ‘상황’ 만들어요

2018.09.12


말주변이 없거나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기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는 대화의 기술을 소개한 책이 나왔다.

책은 많은 사람을 상담하고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와 인터뷰한 저자만의 경험과 언제 어디에서나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대화법을 집대성했다.

저자는 “단순히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만 하다가는 대화의 진정한 의미가 퇴색되기 쉽고, 상대와의 심리적인 거리도 멀어진다”면서 나서지 않아도,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막힘없는 언변을 자랑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대화의 분위기를 살려 호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상대가 말을 꺼낼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라는 말은 아니다.
말 걸고 싶은 상황을 만드는 법, 호감이 가서 말을 걸고 싶은 사람이 되는 법을 알고 영리하게 써먹어야 한다.

대화의 기술로 말을 잘하는 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오히려 기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저자는 제안하는 다양한 대화법을 따라가다 보면 말은 없어도 호감 가는 매력적인 대화 상대가 돼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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