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페라로 만나는 추억 속 유재하의 한 페이지

바이올린·첼로·피아노·해금 연주 ‘비아트리오’ 성악가 5명 함께…10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2018.11.08


바리톤 최득규
바리톤 최득규

소프라노 김현희
소프라노 김현희

소프라노 소은경
소프라노 소은경
테너 윤승환
테너 윤승환

테너 현동헌
테너 현동헌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10일 오후 7시 용지홀에서 비아트리오의 ‘유재하 클래식 콘서트 The Opera’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비아트리오가 선보인 김광석 콘서트에 이은 ‘클래식 콘서트’ 시리즈로 가수 유재하의 곡을 바탕으로 오페라 형식의 스토리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유재하는 1987년, 단 한 장의 음반만을 남기고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그대와 영원히’ 등 명곡으로 아직도 큰 사랑을 받는 90년대 대표 싱어송라이터이다.

비아트리오는 세대를 아우르는 특유의 감성으로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유재하의 곡들을 오페라의 명곡들과 함께 편곡, 쥬크박스 오페라를 관객들에게 선보여 색다른 무대를 보여준다.

비아트리오는 이름은 트리오지만 4명이 연주하는 연주 그룹이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에 해금을 더한 독특한 구성을 이루고 있으며 올해는 그룹 결성 10주년을 맞이한다.
2011년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초청 받았고 2013년과 지난해 초청받아 한국 아티스트 최다 초청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리랑을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해 5번의 유럽투어 가지며 230여 일 동안 25개국 60개 지역에서 공연했다.

이번 공연에는 이탈리아 국제 까모찌니 콩쿠르 수상자인 소프라노 김현희, 베르디 국제콩쿠르 우승자인 테너 윤승환을 비롯해 대구출신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소은경, 테너 현동헌, 바리톤 최득규 등 5명이 성악가의 음성으로 듣는 유재하 노래의 묘미를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형국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비아트리오는 그동안 관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멋진 기획을 많이 해왔다.
또한 그에 걸맞은 탄탄한 연주능력을 보여 왔다.
특히 성악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공연은 늦가을의 좋은 추억을 관객들께 선사 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8세 이상 입장가, VIP석 5만 원, R석 3만 원, S석 2만 원, 문의: 053-668-1800.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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