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구 아티스트의 재발견…성악에 ‘풍덩’

7일 바리톤 방성택 리사이틀 스페인·한국 가곡 무대 선사

2018.12.04

바리톤 방성택의 공연 모습.
바리톤 방성택의 공연 모습.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7일 오후 7시30분 바리톤 방성택 리사이틀을 연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예술가를 지원하고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수성아트피아 기획 프로그램 ‘2018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로 펼쳐진다.

공연에서 바리톤 방성택은 친숙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악의 매력과 음악적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1부에서는 슈베르트의 ‘마왕’, ‘나의 그림자’, ‘아틀라스’ 같은 독일가곡과 ‘엘비토’, ‘그라나다’ 등의 스페인 가곡을 들려준다.
특히 스페인 가곡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이 협연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윤학준 작곡의 ‘마중’과 변훈 작곡의 ‘초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친애하는 발레리부인’, ‘맥베스’의 ‘반역자! 자비와 명예 그리고 사랑’ 등을 소프라노 주선영과 부르며 한국 가곡의 선율과 아름다움, 오페라의 재미를 선사한다.

바리톤 방성택은 폴란드 쇼팽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토리아노바 국제 콩쿠르 우승, 레온카발로 국제 콩쿠르 입상했다.
현재 대신대학교 및 영남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콰이어 대표로 활동 중이다.

김형국 관장은 “아티스트 인 대구는 대구 아티스트의 재발견이라는 목적이 있다.
공용극장은 신진 발굴만큼이나 지역 중견 예술가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독창회를 통해 바리톤 방성택이 추구해온 음악을 모두가 깊이 음미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8세 이상 입장가, 2만 원, 문의: 053-668-1800.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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