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려상 - ‘잠<箴>’을 읽고 떠난 길(청도 용강서원을 찾아서) / 박화선

친정아버지의 머리맡에 늘 놓여 있던 ‘국역 송은(松隱) 선생 문집’을 바라보기만 하다가 지난 여름방학에 읽어보기로 마음먹고, 울산 무거동에 있는 나의 집으로 가져왔다. 송은 선생은 고려 말 조선 초를 살다간 고려 충신으로 야은(冶隱) 길재, 목은(牧隱) 이색, 포은(圃... [2017.11.21]

‘동상이몽2’ 시청률 10% 돌파

‘동상이몽2’가 드디어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1부 9.1%, 2부 10.1%(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9%)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웨딩플래너를 만나 결혼 상담을 받는 장신영과 강경준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강경준은 장신영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자태에 눈을 떼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였다... [2017.11.21]

대구시민학교 민립의숙 양동엽 도예가 초청 강연

대구시민학교 민립의숙(民立義塾)이 22일 오후 3시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민립의숙에는 양동엽 대구도예가협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대구에서 세계로 락구다완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민립의숙은 2014년 11월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와 이상화기념사업회, 대구가톨릭대학교 안중근 연구소가 설립한 시민학교다. 민립의숙은 대구의 역사와 문화, 철학, 예술, 문학, 인문학 및 종교 등을 주제로 하며 대구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일... [2017.11.21]

겨울 연극축제 ‘열혈청년 극단전’…청년들 웃음·눈물 담아낸 신진극단 3팀 무대 즐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이 22일부터 30일까지 비슬홀에서 겨울 연극축제 ‘열혈청년 극단전’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극단 지오뮤직, 에테르의 꿈, 도적단 등 지역 내 40대 이하로 구성된 신진극단 3팀이 참여해 각각 ‘밴드컬 4탄-우주’, ‘마음속 사거리 좌회전’, ‘너의... [2017.11.21]

“지역문인 먹고 살 수 있는 환경 만들어야죠”

“지역 문인의 소멸을 우려한 점도 있지만 문화권력이 서울에 집중되면서 만들어진 문화적 질서에 편승하고 싶지 않았어요. 이러한 현상은 모든 문화예술 장르에서 나타났고,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기에 나서지 않을 수 없었어요. 지역 예술인이 설 곳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게 ... [2017.11.21]

수성구 ‘청년 음악가’ 육성 프로그램 시작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2017 수성 르네상스 프로젝트’ 지역 청년음악가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 음악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수성구 지역 소공연장 운영활성화를 통해 수성구 전역의 문화예술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21일 한영아트센터 안암홀에서는 지역의 촉망받는 젊은 기악연주자들로 이뤄진 ‘솔로이스츠 A’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단원들은 수성아트피아의 상주단체 오케스트라인 ‘심포니커 A’의 단원들로 구성됐... [2017.11.20]

이재한 서양화전…인간·자연 어우러진 모습 작가 미의식 그대로 반영

제29회 고금미술연구회 선정작가 서양화가 이재한이 21일부터 26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한 서양화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재한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탐구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예술적 시각... [2017.11.20]

KBS2 ‘황금빛 내 인생’ 시청률 37.7%…40% 넘을까

‘황금빛 내 인생’이 또 다시 37% 돌파에 성공했다. 드라마가 꿈의 시청률 40%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24회는 전국 기준 3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35%보다 2.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전체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에 해당된다. 자체 최고 시청률인 37.9%에 이어 두... [2017.11.20]

장려상 - 염장 / 박혜경

간잽이가 고등어의 대가리를 야물게 낚아챈다. 시퍼런 등짝이 금방이라도 철퍼덕 일어설 기세다. 무슨 경건한 의식이라도 치르듯 패랭이 모자를 쓴 간잽이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짭조름한 바다냄새가 나는 간잽이의 손길이 닿자 긴 여행으로 단잠에 빠졌던 고등어가 눈알을 번뜩인... [2017.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