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각종 SNS 도구를 통해 훨씬 쉽게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대다.
저자는 “독자의 신뢰와 인정이 없으면, 세상에 잡음만 하나 더할 뿐이다. 이를 막는 최고의 방법은 사람들에게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권유한다.
소책자라고 가볍게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나는 오늘부터 작가다’라는 믿음으로부터 글쓰기는 시작된다. 스스로를 작가라고 여기고 글을 쓸 때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마법같은 주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쓰기와 작가되기의 길을 소개한다. 그의 글은 간결하며 곁가지가 없으면서도 섬세하다.
책은 비단 글쓰기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모든 일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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