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저자는 대만의 셜록투자공사 이사이자 금융 관련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못했거나 일시적으로 가난이라는 역경에 처하는 것은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과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가 이야기하는 부자와 보통 사람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가난한 사람은 ‘돈을 사랑한다’는 말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돈벌이에 몰두하는 행동을 혐오하기까지 한다. 그러면서도 작은 돈을 아끼려고 할인권을 이용하고, 조금이라도 더 싼 값에 물건을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서기도 한다. 반면 부자는 돈을 사랑하고, 돈을 단순히 현재의 금액으로만 보지 않는다.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왜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는가를 알아야 하고,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고 부자가 되려면, 무엇보다 부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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