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삼성 키운 명강의, 내 것으로 만들 차례



매주 수요일 아침 8시면 삼성그룹 계열사 최고 임원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1월 첫째 주, 여름 휴가,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매주 열린다. 이 모임은 이건희 회장이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을 때도 중단된 적이 없다.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불러 직접 강의를 듣는 것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는 이건희 회장의 지론에 따라 시작한 사장단 특강이다.

책은 이렇게 삼성그룹 CEO들이 지난 6년간 한주도 빼놓지 않고 들었다는 247번의 특강 중에서 명강의로 꼽히는 30편을 골라 수록했다.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교수의 노자 강연, 김도현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의 ‘플랜B-최선의 전략보다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써라’, 홍성태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의 ‘저성장 시대의 마케팅 전략’, 이화승 서울디지털대 중국학과 교수의 ‘중국 상인에게 배우는 비즈니스의 본질’ 등이 실렸다.

특히 각 강좌의 마지막에는 더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추천도서를 소개해 관심이 있는 주제에 대해 더욱 깊이 공부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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