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하윤 한국화전 전통 민화 속 디즈니 캐릭터 신선한 조합에 ‘웃음 유발’

한국화가 서하윤 작가의 개인전 ‘비비디바비디부’가 4~16일 키다리 갤러리에서 열린다. 작품은 서하윤 작 ‘비비디바비디부’.


한국화가 서하윤 작가의 개인전 ‘비비디바비디부’가 4일부터 16일까지 키다리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는 봉산문화협회 주관으로 봉산문화거리에서 열리는 신진작가 소개전인 ‘제1회 봉산뉴아티스트전’의 하나로 꾸며진다.

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최신작을 포함해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우리나라 전통의 민화적인 배경 위에 월트 디즈니사의 캐릭터들을 올려놓으며, 다채로운 색채감으로 대중적 현대 미술에 접근해 나가고 있다.

민화에는 많은 동ㆍ식물이 등장하고, 제 각각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서 작가는 동ㆍ식물 대신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소망하며 어린시절 좋아했던 디즈니의 캐릭터를 차용해 사용하고 있다.

디즈니의 만화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면 전통 민화가 갖는 의미와 캐릭터의 상징성이 거의 비슷하다고 작가는 말한다.

그는 민화의 특성을 간직하면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구성, 재해석 하는 과정에서 대중들이 쉽게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펼친다. 이러한 작업들과 상징물로 대중에게 행복을 안겨 줄 수 있는 재미있고, 즐거운 작품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작업 재료 역시 전통적인 동양화의 것을 사용하고 있다.

서하윤 작가는 계명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지난해 ‘ASYAAF’와 아시아프 아트쉐어 콜라보레이션 10인 작가에 선정됐다.

김민석 키다리 갤러리 대표는 “서 작가는 자신만의 분명한 의도와 그 감성을 자신만의 색다른 방식으로 그대로 잘 표현하는 작가다. 밝은 웃음을 선사해주는 작품들이 작가의 의도대로 많은 사람에게 행복감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키다리 갤러리 대표 작가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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