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백중기 서양화전 유년시절 풍경 아스라이…향수 피어오르네

자연 소재 작품 20여 점 소개
점묘법 형식 사용해 질감 독특
다음달 5일까지 키다리갤러리

백중기 서양화가가 다음달 5일까지 키다리 갤러리에서 스물두 번째 개인전 ‘시원(始原)의 기억’을 개최한다. 작품은 백중기 ‘저 바다’.


백중기 서양화가가 다음달 5일까지 키다리 갤러리에서 스물두 번째 개인전을 연다.

강원도 영월 출신인 백 작가는 주로 서울에서 활동하는 작가로, 지역에서는 처음 개인전을 갖는다.

국내외 주요 아트페어를 통해 대중들에게 소개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이번 전시에서 최신작 20여 점을 소개한다.

유년 시절 추억 풍경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 타이틀은 ‘시원(始原)의 기억’이다.

백중기 작가는 자연을 소재로 자연의 순수함을 추구하며 자연을 벗 삼아 동심으로 돌아가 풍경을 담아낸다. 특히 추억의 고향집을 모티브로 가슴에 피어오르는 향수를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강원도 시골 마을에서 나고 자라온 백 작가는 부인과 함께 강원도 시골에서 90세의 어머니를 모시며 작업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자연 속에 있고, 그 자연을 담아낼 때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낀다는 백 작가는 그림을 시작한 30여 년 전부터 같은 주제와 소재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꾸준히 이어왔다.

대나무를 깎아 만든 자신만의 도구를 이용해서 촘촘한 점묘법 형식으로 겹겹이 쌓아올린 질감이 만들어내는 특유의 기법은 옛고향을 추억하는 관람객들의 아련한 마음에 애틋한 서정적 느낌을 더해준다.

오랜 시간을 거쳐서 완성되는 그의 작품은 추억 속 고향을 떠오르게 하고,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서정적인 풍경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김민석 키다리 갤러리 대표는 “전체적인 부드러움 속에 숨겨진 하나하나의 독특한 터치들은 직접 보지 않고서 사진만으로는 그의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기가 어렵다. 특히 백중기 작가의 ‘별밤’이라는 작품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명작이면서도 한국적인 색채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문의: 070-7566-5995.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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