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인에 연습공간 제공…대구문화재단 정기대관 모집

발행일 2017-12-10 20:08:4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문화재단이 14일까지 ‘2018년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대구문화재단은 지역 공연예술인들의 원활한 작품 활동 지원 및 작품 제작 환경 제공을 위해 연습공간을 대관해주고 있다.

연습공간은 대구 남구 대명동 공연문화거리 인근에 있으며 공연 작품 연습을 위한 대연습실 1개, 중연습실 3개, 소연습실 1개와 공연단체의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세미나실 1개로 구성돼 있다.

또 무대, 객석, 조명, 음향, 분장실 등이 갖춰져 소공연장과 같은 환경에서 공연 연습과 쇼케이스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대명홀이 있다.

연습공간에서는 음향시설, 전면거울, 무용바, 피아노 등의 다양한 부대 장치와 대관 사용의 편의를 위한 샤워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대관 가능 기간은 내년 1월부터 4월까지이며, 대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5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로 나뉘어 운영된다. 대관료는 대명홀 1만5천 원, 대연습실 2만 원, 중연습실 1만 원, 소연습실 5천 원이다.

문의: 053-430-1276.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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