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그녀’들이 선보일 자신만의 개성 만나볼까

‘오늘 그녀가, 아니 어쩌면 어제’ 김남연 등 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작가 소개 전시 독립적인 개인전·새로운 생활·창작 담은 공동작품 가창창작스튜디오 다음달 20일까지 스페이스 1~5

2018.03.25

이은우 작 ‘짓누르는’
이은우 작 ‘짓누르는’


김현주 작 ‘Lost Paradise’
김현주 작 ‘Lost Paradise’


김남연 작 ‘Leaf drawing’
김남연 작 ‘Leaf drawing’


이진솔 작 ‘발음기관’
이진솔 작 ‘발음기관’


가창창작스튜디오가 다음달 20일까지 범어아트스트리트 스페이스 1∼5에서 입주작가 소개 전시 ‘오늘 그녀가, 아니 어쩌면 어제’를 선보인다.

가창창작스튜디오는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시각예술 중심의 창작공간으로 차별화된 레지던스 운영을 추구하며, 2012년부터 대구문화재단이 운영, 공모를 통해 매년 국내작가 10명, 해외작가 8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와 큐레이터는 지난 1월부터 입주한 국내작가 김남연, 김민지, 김현주, 미소, 유나킴, 이은우, 이진선, 이진솔, 조은혜 작가와 김다은 큐레이터이다.

전시제목의 ‘그녀’는 10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입주작가들을 대변하기도 하고, 일상 속에 존재하는 누군가 혹은 대중 모두를 투영하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전시작품은 ‘범어아트스트리트’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스페이스마다 독립적인 개인전 형태로 전시되며, 큐레이터 김다은의 기획전은 지역작가인 정성태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또한 입주작가로서 새로운 생활과 창작을 담은 공동작품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유나킴 작가는 규범을 벗어났을 때의 아이러니함에 대한 공간과 인간 행위를 드러내고자 했고, 이은우 작가는 사람들의 몸짓에서 감정을 느끼며 인간의 본질적인 내면을 들여다보고자 했으며, 김현주 작가는 현실보다는 실제처럼 보이는 꿈을 회화로 표현하고자 했다.

또 김남연 작가는 세포의 형태를 분석해 조형적인 특징을 선과 색채로 정리한 작업을 선보인다.
이진선 작가는 머리카락을 사용한 오브젝트 아트 작품을 준비했다.
이진솔 작가는 콤플렉스를 자신만의 시각적 언어로 표현하였으며, 조은혜 작가는 인간과 삶과 물에서 연관성을 발견하고 관찰을 통해 다양한 물음을 제시하고자 한다.
김민지 작가는 신문에서 직접 수집한 이미지를 나열한 독특한 작업을 준비했으며, 미소 작가는 ‘끊임없이 자신의 폭력을 나열하고 마주해야한다’는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문의: 053-430-1266.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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