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사진(증명사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 사진은 지면과 온라인신문에 게시됩니다. [2017.02.06]

[이경우의 따따부따] 21세기 혼외자식의 세상살이

“노무현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밖에는 없었다.”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돈 떼이고 바보 되고 또 검찰 수사까지 받게 된 사연을 이렇게 털어놓았다. 정치인 노무현이 죽어서 살려낸 것이 노무현 정신이고 추종 정치세력이었다. 그 연장선에서 촛불세력의 힘으로 문재인 정권이 태어... [2018.12.13]

대구 통합공항 이전에 국방부 더 의지 보여야

대구 통합공항 이전 사업비 재산정 논의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남은 이전 절차를 고려하면 연내 이전부지 선정은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국방부가 요구하는 사업비가 더 많아지면 업체 선정도 어려워진다. 결론적으로 이후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을 공산이 다분하다. 일이 틀어진 데는 대구시와 국방부 간 군 공항 이전 사업비 차이 때문이다. 대구시가 ‘기부 대 양여 원칙’으로 산정한 사업비를 국방부가 이견을 단 것이다. 사업비 격차가... [2018.12.13]

겨울철, 언제 어디서든 화재예방 관심 가져야

겨울철은 춥고 건조한 날씨와 잦은 전열 기구 사용으로 일 년 중 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다. 이에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하나로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여 각종 화재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산소방서에서도 지역 대형화재 취약대... [2018.12.13]

콩나물국 / 강종원

냄비에 물을 붓고 콩나물국을 끓인다/ 끓는 물속에서 오그라진 콩나물들이/ 자지러지게 떨고 있다/ 노랗게 물든 물방울은/ 본체만체 춤추고 떠들면서/ 노래하고 있다// 냄비 속으로 적조처럼 흐르는 비린내가/ 물방울 속을 헤집고 다닌다/ 마침내 파르르 떨던 물방울도/ 무아지경 속에서 춤추던 콩나물도/ 모두 숨이 죽고/ 한편의 뮤지컬은 막을 내렸다. - 경기도 광주시 경안천 생태습지공원에서 ................................... [2018.12.13]

[미주통신] 그 아이는 지금

스치고 지난 인연인데 강한 인상을 남기는 사람이 있다. 마약에 관련된 뉴스를 접할 때면 그 아이가 생각난다. 어디서 무엇을 할까. 어떻게 살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아니, 걱정된다. 그날, 그는 마치 몸과 영혼이 분리되어 다른 세계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몇... [2018.12.13]

대구 어린이과학체험관, 달성군이 최적지다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거주하는 40대 워킹맘이다. 최근 대구시에 건립될 예정인 ‘어린이과학체험관’ 건립과 관련하여 수성구 어린이회관이 건립 부지로 거론되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였다. 아직 대상지가 발표된 바는 없지만 이미 여론을 형성하고 있어 지역민으로서 우려를 금할 수 ... [2018.12.12]

서대구산단 재생 성공이 대구 지속성장 이끈다

서대구산업단지가 미래형 복합지식산업센터로 확 바뀐다. 대구에서 낙후 1번지 산업단지가 4차산업혁명에 걸맞게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센터는 공단 전체 리모델링은 물론 현재 섬유 업종 구조고도화를 이끌게 된다. 핵심 중 하나는 ‘미래 비즈니스 발전소’ 건립이다. 서대구 KTX 역사 용지 북쪽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다. 상품 전시와 홍보, 창업지원시설, 바이어 게스트룸 등이 자리한다.서대구 KTX역이 완공되면 성서 산단과 대구 국가산단 방문객 ... [2018.12.12]

귀 기울여야 할 재미있는 눈 이야기

눈 오는 날 밤이 유독 아늑하고 조용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눈은 육방형의 결정이 모여 여러 가지 크기의 입자가 되고, 그 입자가 모여 고체의 눈이 되는데, 눈 입자와 입자 사이에는 많은 틈을 가지고 있다. 이 틈이 흡음판의 구멍과 같은 작용을 하여 주변을 조용하게... [2018.12.12]

공멸을 막고 발전하려면

변화론자와 안정론자는 근본적으로 관점이 다르다. 변화론자들은 안정이 정상적인 것이라 보지 않고 변화 자체가 정상이라고 말한다. ‘미래와 그 적들’을 쓴 버지니아 포스트렐은 “변화론자들은 저절로 생기는 질서의 힘을 믿고 실험과 피드백을 믿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진화의... [2018.12.12]

첫눈 / 나종영

첫눈은 언제나 눈부시게 온다/ 첫눈은 늘 생각보다 조금 늦게 온다/ 첫눈은 기다리면 오지 않고/ 그리움에 목마른 세상의 어깨 위에 온다// 첫눈은 진눈깨비로 싸래기로 푸석푸석 애를 태우다가/ 아침 창문을 열면/ 온 마당가에 환하게 온다// 첫눈은 먼 산 푸른 이마에 먼저 내린다/ 첫눈은 새벽 첫차를 기다리는/ 누이들의 머리 위부터 내린다// 첫눈은 슬픈 술꾼들이 잠든 밤/ 해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온다/ 참 눈부시게, 지그시 눈을 감고 온다.- ... [2018.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