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사전신고제해 편안한 명절을.

발행일 2003-01-17 17:38:2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설날연휴기간동안 집이나 상가를 비워 두었을 때 안심하고 고향방문과 여행길을 다녀 올수 있는 경찰의 주민서비스의 한가지인 빈집사전신고제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싶다.

경찰이 실시하고 있는 빈집사전 신고제를 활용하면 안심하고 즐거운 귀성길과 여행이 될 것이다.

빈집사전신고제의 절차는 간단하다. 집이나 상가가 속해있는 관할파출소에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파출소에 신청만 하면된다. 최근 일부상가는 사설경비 업체가 가입이 되어 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가정집은 대다수가 그렇지 않다.

여행이나 장기출타 후 귀가시 상가나 집에 도득이 들었다면 기분이 좋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설 연휴 기간동안 마음 놓고 고향이나 여행을 다녀올 방법인 경찰의 빈집사전신고제를 이용하면 한결 즐거운 여행길이 될 것이다. 또한 귀중품을 보관하는 서비스도 있다.

귀중품 보관서비스도 마찬가지로 가까운 관활 파출소로 귀중품을 직접 가지고 오거나 아니면 전화로 신청하면 경찰관이 직접 가서 접수를 받고있다.

접수된 빈집이나 상가에 대해서는 특별순찰활동을 하여 매일 이상 유무를 점검 절도 예방 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설날 연휴기간 집을 비울 때는 빈집 사전신고제 및 귀중품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여 민족명절인 구정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예천경찰서장 총경 황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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