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원회는 13일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12일까지 판매된 입장권이 32만매를 돌파해 판매 목표치인 22만매의 146%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같은 규모는 지난 2010 밴쿠버 동계패럴림픽(21만매 판매)은 물론 직전 대회인 2014 소치대회 판매량인 20만매 보다 12만매 더 판매한 수치다. 특히 소치대회 전체 발행량 31만6천매 보다 많다.
조직위는 국민적인 관심과 원활한 대회운영으로 성공 개최한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과 열기가 패럴림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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