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사진(증명사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 사진은 지면과 온라인신문에 게시됩니다. [2017.02.06]

봄철, 왜 건조하고 강풍 잦을까

‘봄바람에 말똥 굴러가듯 한다’는 속담이 있다. 이는 건조한 봄에 잘 말려진 말똥이 봄바람에 잘 굴러간다는 표현을 묘사한 것인데 실제로는 일이 그만큼 술술 잘 풀린다는 의미를 나타낼 때 사용한다. 속담에서와같이 봄철은 그만큼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것으로 알려져 있... [2018.04.18]

미투와 선거

요즘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는 단어라고 하면 단연‘미투(#MeToo, 나도 당했다)’일 것이다. 검찰 내 성폭력 피해 증언을 계기로 촉발된 미투는 문화예술계, 종교계, 의료계, 교육계는 물론 정치권까지 번지고 있다. 유명 정치인, 원로 예술인, 고위 공직자까지 사... [2018.04.18]

인성의 비교급 / 윤병무

영리한 것보다는/ 정의로운 게 낫고/ 정의로운 것보다는/ 착한 게 낫다// 하지만/ 사상체질도 두 가지쯤 섞여 있듯이/ 인성도 짬짜면이라 탄식이 이어진다// 정의롭지 못한 영리함의 저속함이여/ 영리하지 못한 정의로움의 허망함이여/ 착하지 못한 정의로움의 역겨움이여/ 정의롭지 못한 착함의 막연함이여// 그럼에도 굳이 하나만 골라 비교하자면/ 영리한 것보다는 정의로운 게/ 정의로운 것보다는 착한 게 낫다// 보이는 것이 진실이 아니다/ 보는 것이 ... [2018.04.18]

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에 경각심 가져야

제주에서 40대 남성이 야외활동 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평소 숲 속에서 작업을 하는 이 환자는 지난 5일 발열과 설사 근육통 등 이상증세로 병원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에도 고열, 근육통,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 등 증상이 호전 안 돼 다른 병원에서 검사결과 SFTS 양성판정을 받았다. SFTS는 주로 4 ∼ 11월에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바... [2018.04.18]

절벽으로 몰아붙이는 우리 교육

군사문화가 사회생활 전반에 깊숙이 침투해 있던 시절, 일반 학교에서도 군대식 체벌이 유행했다. 체육 시간이나 교련 시간에 집합이 늦을 때, 단체로 축구 골대나 특정 목표물까지 달려갔다 오는 선착순 왕복달리기를 하곤 했다. 모두가 전력 질주하여 목표물을 돌아와 순서대로 ... [2018.04.18]

대구 ‘청년ON’, 청년 삶의 질 개선해야

대구지역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연구ㆍ제안하는 대구 청년정책 연구 플랫폼 ‘청년ON’ 3기가 지난달 31일 출범했다. 청년 137명이 참가한 정책 워크숍은 18개 그룹활동 소개와 참가자 교류확대가 그 목적이다. 워크숍을 시작으로 중간공유회, 정책 제안대회, 검토 의견 간담회(8월) 등의 활동을 5개월간 펼친다고 하니 필요한 청년정책의 개발이 기대된다. 우리나라 청년들의 고통스러운 현실은 주거 일자리 부채 취업 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한... [2018.04.17]

그 집을 생각하면 / 김남주

이 고개는/ 솔밭 사이사이를 꼬불꼬불 기어오르는 이 고개는/ 어머니가 아버지한테/ 욱신욱신 삭신이 아리도록 얻어맞고/ 친정집이 그리워 오르고는 했던 고개다/ 바람꽃에 눈물 찍으며 넘고는 했던 고개다/ 어린 시절에 나는 아버지 심부름으로/ 어머니를 데리러 이 고개를 넘고는 했다/ (중략)/ 까닭 없이 나는 어린 시절에/ 이 집 대문턱을 넘기가 무서웠다/ 터무니없이 넓은 이 집 마당이 못마땅했고/ 농사꾼 같지 않은 허여멀쑥한 이 집 사람들이 꺼려졌... [2018.04.17]

오토바이 운행할 때 안전모 착용은 기본

안전모는 생명을 보호하는 장구이기 때문에 꼭 착용하라고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법에 앞서 무엇보다 스스로 자신의 고귀한 생명을 보호할 줄 아는 의식과 생활습관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도로교통법상 이륜차는 도로의 제일 바깥 차로로 운행해야 한다. 이 경우 버스정류장과... [2018.04.17]

풍요와 빈곤

개인적 일이 겹쳐 여러 지방을 가야 할 일이 생겼다. 연일 강행군으로 체력이 한계에 부딪혔다. ‘경산에서 포항, 경주를 거쳐 울산 간절곶이라, 4시간은 넘게 운전해야 할 텐데, 갈 일이 태산 같구나.’ 별 의미 없이 넋두리를 하였다. 뜻밖에 경주에 사는 사촌 동생에게 ... [2018.04.17]

“저는 BMW를 탑니다”

쌀쌀했던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봄날의 따뜻한 햇볕이 창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창밖으로 보이던 공원의 키 작은 나무들이 어느새 성큼성큼 자라서 공원 전체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다. 공원 전체를 뒤덮은 것이 마치 초록색 융단 같다. 매해 봄마다 우리를 성가시게 ... [2018.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