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2017.02.06]

대구시 인구유출 억제책 강력 시행할 때다

대구시의 인구유출이 해마다 심각하다. 특히 20대 젊은 층의 유출은 걱정을 불러 일으킨다. 최근 동북지방통계층 2016년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순유출 인구는 9천200명이고 이 가운데 20대가 4천813명을 차지했다. 이미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단순히 인적손실로만 볼 게 아닌 심각한 현상이라 여겨진다.젊은 층의 탈대구가 지역발전에 발목을 잡고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 주범인 점을 인식해야 한다. 대구시도 정책적 해결 과제 중 으뜸으로 ... [2017.02.20]

살기 위해서

헬스케어혁신센터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새벽의 공기는 마치 냉동 창고 같다. 봄인가 싶더니 며칠 사이 세상이 온통 꽁꽁 얼어붙었다. 언제 눈이 내렸는가? 길에는 희끗희끗한 것이 보인다. 언 땅을 밟아 미끄러지기라도 한다면 온몸으로 굴러 내려갈 ... [2017.02.20]

제4차 산업혁명과 하이터치

인공지능(AI) 알파고와 프로기사 이세돌과의 세기의 바둑대결이 온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과는 인공지능의 승리. 1천202개의 CPU를 하나의 파워 컴퓨터로 엮어내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사물과 사물, 그리고 인간과 사물을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 [2017.02.20]

미꾸라지 숙회 / 김언희

희망, 희망 하시니까 드리는 말씀인데요/ 미꾸라지 숙회라는 음식을 잡숴보셨는지요/ 산청 생초 명물이죠/ 기름 둘러 달군 백철솥 속에/ 펄펄 뛰는 미꾸라지들을 집어넣고/ 솥뚜껑을 들썩이며 몸부림치고 있는 미꾸라지들 한가운데에/ 생두부 서너 모를 넣어주지요/ 그래 놓으면/ 서늘한 두부살 속으로/ 필사적으로 파고들어간 미꾸라지들이/ 두부 속에 촘촘히 박힌 채/ 익어 나오죠/ 그걸 본때 있게 썰어/ 양념장에 찍어 먹는 음식인데요/ 말씀하시는 게, 그/... [2017.02.20]

[최해남]우수에 내리는 봄비처럼

최해남시인, 수필가전 대경섬산연 부회장내일이 우수(雨水)다. 이제 추위라는 단어보다 봄이 떠올려진다. 소한, 대한의 동장군도 슬며시 자리를 피하고, 얼음이 녹은 개울물이 소리를 낸다. 겨울철새들도 제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겨울이 떠나면 희망의 봄이 ... [2017.02.17]

[이경우의 따따부따]처음부터 진짜 뉴스는 없었다

‘카더라’ 통신이 유언비어 날조의 진원지였던 때가 있었다. 떠도는 소문을 확인할라치면 ‘신문에 났더라’는 한 마디로 검증되던 때였다. 정보를 사회 구성원 중 일부에서만 독점하던 아날로그 시대 이야기다. 그러나 지금은 1인 미디어가 가능한 세상이다. 누구나 기자가 되는 ... [2017.02.17]

지하철 참사 14년…부상자 고통 외면 말아야

2003년 2월 18일 오전 8시30분께 출근길 시민들은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출입구마다 연신 피어오르는 검은 구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사망자 192명, 부상자 151명 등 모두 343명에 달하는 인명피해를 가져온 사상 최대 지하철 화재 참사의 서막으로 기억된다. 대구지하철 참사는 신병을 비관한 50대 범인이 휘발유가 담긴 샴푸 통을 가지고 전동차에 올라 객실바닥에 던지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일어났다.끔찍한 악몽은 시간이 지나... [2017.02.17]

청년의 기를 살리자

우리는 청년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한창 힘이 넘치는 시기에 있는 사람’이라고 알고 있다. 지금 이 시대의 청년은 어떠한가. 신체적으로는 힘이 넘치지만 정신적으로는 아닌 것 같다. 청춘기에 생기발랄해야 할 청년이 N포세대(주거ㆍ취업ㆍ결혼ㆍ출산 등 인생의 많은 것을 ... [2017.02.16]

‘개정 집회·시위법’ 봄꽃과 함께 정착되길

예전 TV에서 중계하는 집회 현장을 보면 죽창 및 쇠 파이프가 난무하고 피를 흘리는 전ㆍ의경과 시위자의 모습, 경찰버스가 불에 타는 장면 등 살벌한 집회 현장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서울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큰 규모의 집회가 매주 개최되고 있... [2017.02.16]